굿바이~에벤에셀!,-선랩건축가들-OB-인터뷰
2024년 02월 선랩 건축가들이 처음 시작한 고시원 대안모델 프로젝트인 쉐어어스 에벤에셀점이 문을 닫았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피, 땀, 눈물로 만들어진 에벤에셀 점을 보내는 시간에 함께 만든 분들을 모시고 굿바이! 쉐어어스 에벤에셀! 행사로 아쉬운 마음을 달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함께 수고해주셨던 분들의 인터뷰 영상으로 에벤에셀 점과 선랩에 대한 마음과 기록을 담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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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젊은건축가상-인터뷰
2024년 선랩 건축가들이 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에벤에셀점을 떠나 보내는 아쉬움을 뒤고 하고 자료 정리 차원에서 시작한 포트폴리오 작업은  2024년의 마음을 뜨겁게 만들어 주는 계기가 되었고  지난 10년간의 선랩 건축가들의 고생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도움 주신 분들, 함께 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리고  인터뷰 영상 담아주신 기린그림 김종신 감독님께도 감사 인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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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콘서트-For-You,-소유가-아닌-공유의-집
소유가 아닌 공유의 집_현승헌 선랩건축사무소 대표  인간이 생활하는데 필수적인 요건인 의식주. 먹고, 입고, 일상을 살아가는 주거 환경,이 필수적인 요건 만큼은 사회적인 돌봄이 필요하지만 유독 주택 문제는 개인 자산의 영역으로 여겨지는 시각이 큰 것이 현실이다. ‘집’에 대한 걱정을 덜고 누구나 인간답게 살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건축의 사회적 역할을 고민하는 사회적기업 선랩건축사무소, 현승헌 소장님을 모시고 우리네 삶의 공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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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거쳐가는-곳에서-사는-곳으로’-변화-잇는-매개-되고파”
“‘거쳐가는 곳에서 사는 곳으로’ 변화 잇는 매개 되고파” ​ 인터뷰 | 조재혁 소장, 호암로 스튜디오 운영자 조재혁(42) 호암로 스튜디오 운영자는 지난 4월부터 관악구 신림동 공유주택 ‘쉐어어스’ 3호점에서 살고 있다. 그는 8년 동안 일본에서 건축설계 석사와 박사 과정을 밟고 학위를 따 지난 3월 귀국했다. 11월29일 과의 전화인터뷰에서 그는 “‘마을 전체가 집이 될 수 있다’는 가설이 실제 어떻게 작동되는지 겪어보고 싶었다”며 쉐어어스 입주 이유를 설명했다. 3호점엔 17㎡ 규모의 방 6개와 주방, 거실, 욕실 등 공동 공간이 있다. 그가 기대했던 것만큼 공유주택 생활 공간에서는 입주자 교류가 잦지는 않았다. 커뮤니티 시설 활용 프로그램 ‘민화 클래스’에 참여하면서 비로소 그는 3호점 입주자를 만나 얘기도 나눴다. 1호점, 4호점 이웃들도 만나 인사했다. 그는 “생활 공간에서 마주치는 건 좀 껄끄러워도 커뮤니티 공간에서는 서로 적극적으로 대할 수 있는 것 같다”고 했다. 그가 다른 입주자들과 ‘원데이 클래스’ 호암로 스튜디오를 만들어가는 이유이기도 하다. 청년 1인가구 주거환경 연구자로서 그는 거주 공간 이외 또래들과 만날 수 있는 제3의 공간의 필요성을 확인했다. 먹고 자는 공간도 중요하지만 지인이나 이웃들과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공간과 인적 네트워크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그는 “소통하며 하고 싶은 걸 해볼 수 있고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 삶의 질 향상으로 연결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하루짜리 프로그램으로 정한 건 지역 특성을 반영해서다. 신림동 고시촌은 잠시 머물다 가는 이가 많다. 그만큼 정주성이 떨어진다는 뜻이다. 공유주택의 입퇴실 기본 기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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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풀-펠로우-9기,-현승헌-펠로우-–-㈜선랩건축사사무소
[9기] 뷰티풀펠로우를 알고싶다! 현승헌 펠로우 – ㈜선랩건축사사무소 “건축의 사회적 가치에 주목하여 고시촌의 1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공유 주택과 지역 커뮤니티형 사회주택을 지으며, 도시건축 재생 솔루션을 고민합니다.” Q. 자기소개를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지역의 노후 공간 자원을 활용한 지역거점형 사회 주거모델을 개발하고 있는 선랩건축사사무소의 대표이자 건축가, 현승헌이라고 합니다. 건물이라는 구조물을 생각하기 이전에 우리가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은 바로 그곳에 사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단순히 공간으로서의 건물을 짓는 것이 아닌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이 정서적 교감과 소통을 할 수 있는 공간과 환경을 만들고자 고시원을 리모델링하여 공유공간을 넓힌 ‘쉐어어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Q. 현재 하시는 일을 어떻게 시작하시게 되었나요? 저는 학창시절부터 건축과 관련하여 다양한 봉사활동을 했었어요. 농촌의 노인분들을 위해 집짓기 활동을 하고, 집수리 자원봉사도 10여 년 정도 참여하였습니다. 이러한 활동들을 통해 우리 사회의 현실적인 집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게 되면서, 사회적인 ‘사람들’이 살아갈 공간과 환경을 만드는 건축 작업에 매력을 느끼게 되었어요. 이러한 저의 생각에 청년 시절 서울대 근처와 대학동 근방에서 하숙과 고시원 생활을 했던 경험이 더해져서 청년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살 수 있는 주거 모델 개발에 대한 구체적인 고민을 시작하게 되었고, 2013년 선랩건축사사무소를 설립하며 이를 통해 실현하게 되었습니다. Q. 선랩건축사사무소는 어떤 일을 하는 곳인가요? 선랩(SUNLAB)은 “건축의 사회적 가치”에 주목하는 건축가 집단이자 사회적기업입니다. 노후 주거환경 문제와 사회 소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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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건축탐구-집,-나홀로족의-따로-또-같이-사는-집
EBS의  YouTube 채널 중 하나인 'EBS 컬렉션 - 라이프스타일'에 'EBS 건축탐구 집 - 나혼자 산다'편의 내용이 '나홀로족의 따로, 또 같이 사는 집'이라는 제목으로 게시되었습니다 :) 입주자 해수님의 집이자 루프탑이 있는 곳은 쉐어어스 [거성]이고 지하 신림다락이 있는 곳은 쉐어어스 [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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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나은미래,-낡은-고시원이-셰어하우스로-변신…-사회주택으로-주거-공공성-실현
"낡은 고시원이 셰어하우스로 변신… 사회주택으로 주거 공공성 실현" ​ 사회주택 '쉐어어스' 만든 현승헌 대표 ​ ​ "신림동은 '떠나기 위해 잠시 머무는 곳'이에요. 근처 학교에 다니거나 고시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몇 년간 머물렀다가 취직을 하거나 시험에 합격해 형편이 좋아지면 금세 떠나죠. 서울 내 다른 지역보다 월세나 물가가 저렴하지만 그만큼 주거와 생활환경이 열악하고 분위기가 삭막해요. 신림동을 '견디는 곳'이 아니라 '사는 곳'으로 만드는 게 우리의 목표입니다." 현승헌(38) 대표는 오래되고 낡은 고시원을 리모델링해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재임대하는 사회적기업 '선랩건축사무소'를 운영한다. 신림동에 20~39세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주택 '쉐어어스'를 지어 임대 중이다. 쉐어어스는 기숙사형, 원룸형, 주방·거실 공유형 등 다양한 형태의 주거 공간과 루프톱, 회의실 등 공유 공간이 포함된 공유주택(셰어하우스)다. 2015년 쉐어어스 1호를 세운 것을 시작으로, 지난달 4호를 탄생시켰다. 지난 2일 만난 현승헌 대표는 "건물은 사유 재산이 아니라 공공재"라며 "공공성 실현을 위해 사회주택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건물이 공공재라는 건 어떤 의미인가? "우리나라에서는 건축과 주거의 공공성 개념이 부족하다. 건물은 사유 재산이고 주거 환경은 개인이 가진 경제력에 따라 결정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강하다. 건축가로서 그런 생각에 반대한다. 건물은 그 지역 경관이나 사람들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친다. 그러니 개인이 소유하고 있어도 공공재로 봐야 한다. 모든 사람은 경제력에 상관없이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권리가 있다. 사회주택은 주거 공공성을 실현하려는 시도다." ―언제, 어떤 계기로 사회주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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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위크,-공유주택의-'개념'을-만들어가는-사람들
[나 혼자 안 산다③] 공유주택의 '개념'을 만들어가는 사람들 ​ ​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25일 오후 다시 관악구 신림동을 찾았다. ‘셰어어스’ 3호점을 구경하기로 약속한 날이었다. 앞서 방문한 1호점과는 직선거리로 약 300여 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했다. 1호점이 간담회실, 2호점이 옥상 정원이라면 3호점은 공방이 특색이다. “각 공유주택 마다 특색을 입혀 거점을 만들고 이를 연계해 입주민 및 지역과 커뮤니티를 확산시켜 나가겠다”는 게 현승헌 선랩건축사사무소 대표의 포부다. 공방에서는 목공작업이 한창이었다. 공유주택에 들어가는 간단한 인테리어나 가구들은 이곳에서 제작된다. 또한 주말에는 이곳에서 목공예 클래스가 열린다고 한다. 1~3호점 입주민들은 물론이고 지역주민들도 소액의 비용으로 자유롭게 수강과 이용이 가능하다. 개인이라면 보유하기 힘든 전동공구와 수공구들이 대부분 비치돼 있어 편의성을 더했다. 무엇보다 공간이 넓어 다수의 사람들의 함께 작업하는 것도 가능해보였다. 3호점에 실제 거주하고 있는 양우경(28) 씨를 이 자리에서 만났다. 사적인 공간을 공개하기 꺼려할 법도 하건만, 그는 흔쾌히 인터뷰에 응했고 자신의 방도 공개해줬다. 물론 깔끔하게 청소된 방에서 일부 인위적(?) 흔적을 엿볼 수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여유 있고 안락한 주거공간임은 분명히 느낄 수 있었다. 경기도 수원에서 대학을 졸업한 우경 씨는 직장이 있는 서울로의 출퇴근이 어려워 이곳에 입주하게 됐다. 그에게 사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 ​ 더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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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참여다큐,-함께-나눠요-쉐어어스
이번 1화 주제는 "관악청년하기"입니다.  관악구라고 하면 금세 떠올리는 이미지가 서울대와 낙성대, 고시촌일텐데요.  국가고시에 대한 정책이 바뀜에 따라 고시촌의 모습도 변화하고 있습니다.  청년들의 주거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대안적인 주거공간을 실험하는 공동체 '셰어어스'를 방문해서, 그들의 활동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연출,구성,편집 | 송준호 편집, 촬영 | 최경윤 목소리 | 조주영  출연 | 현승헌, 조준용, 신명진 제작 | 얼룩말공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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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유수,-청년-1인가구-변신-청춘동-프로젝트
현승헌 대표 (건축사무소 선랩) 청년 1인가구 변신, 청춘동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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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유수,-건축가가-말하는-건축학개론
현승헌 대표 (건축사무소 선랩), 건축가가 말하는 건축학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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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랑,-신림동-고시촌에-부는-'셰어하우스'-바람
신림동 고시촌에 부는 '셰어하우스' 바람 ​ ​ 고시촌 하면 떠오르는 신림동에 새바람이 불고 있다. 기존 고시원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한 청년 주거 공간 ‘셰어어스(Share-Us)’가 바로 그것이다. “로스쿨 제도가 생기면서 신림동 고시촌에서 학생들이 사라졌어요. 인구가 감소하니까 공실이 늘고 사회적 기반 시설도 약화되면서 지역 전체가 슬럼화되어가고 있습니다. 따라서 청년들이 함께 거주하며 소통하고, 지역도 살릴 수 있는 방법으로 셰어어스 프로젝트를 시작했죠.” 선랩건축사사무소 현승헌 소장은 셰어어스 프로젝트가 서울 신림동 고시촌이나 고시원이 안고 있던 기존 고시원의 문제점을 분석해 1인 주거 공간의 대안을 제시한 공간 재생 플랫폼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셰어어스가 들어와 있는 건물은 리모델링 이전만 해도 4층 건물 44개 방에 단 4명만 입주해 있었고, 건물주가 노부부라 관리도 잘 되지 않은 상태였다. 선랩은 이곳을 5년 동안 장기 임대해 1인 가구와 공동체 공간이 어우러지도록 지난해 11월부터 운영 중이다. 44개이던 방을 19개로 줄이고 2‧3‧6인실로 나누어 개인 활용 공간과 공동 활용 공간은 분리하되 입주자 간 동선이 서로 겹치도록 유도했다. 입주자들은 화장실, 거실, 부엌, 발코니 등을 공동으로 사용하면서 자연스레 유대감을 형성하고 일상을 공유하며 친분을 쌓는다. “가장 인기 있는 방은 3인실입니다. 2인실이나 6인실은 친한 사람들이 함께 들어와야 문제가 없다는 점을 느끼기도 했고요. 수익과 상관없이 다양한 유형의 방을 만든 이유는 각각의 공유 주거 형식이 사람들의 삶에 어떤 형태로 나타나는지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사람들이 모여 사는 새로운 주거 형태에 걸맞은 집을 개발하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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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청년-주거-빈곤층의-공간-신림동-고시원의-대변신
청년 주거 빈곤층의 공간 신림동 고시원의 대변신 고립에서 공생으로…다시 꿈을 채워가는 고시촌 ​ 공부를 제외한 모든 것을 포기한 공간. 층마다 얇은 칸막이로 조각낸 방들이 늘어선 고시원은 시험이라는 공동 목표를 가진 동료 혹은 경쟁자와 함께 살며 샤워실과 화장실뿐 아니라 냉장고까지 공유하는 곳이다. 나와 옆 사람의 방은 벽과 문으로 나뉘었지만, 그 경계는 분명하지 않다. 서로의 ‘공부권’을 지키기 위해 말 대신 필담이 오가는 고시원은 빛·소리와 냄새마저도 조심스러운, 억눌린 공생의 장소다.공동생활을 하고 있지만, 그 안의 개인은 철저히 고립됐던 고시원. 이 작은 방들이 젊은이들의 공유 공동체가 될 수 있을까. 지난 8일 찾은 서울 관악구 신림동 녹두거리 맞은편 고시촌 골목은 고요했다. 대부분 주민들이 밖으로 나간 낮 시간대이기도 했지만 사법시험 폐지를 앞두고 고시생 숫자가 급격히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고시원마다 평균 공실률이 30%를 넘는다. 고시촌 언덕을 올라가는 길에 있는 ‘에벤에셀고시원’도 44개나 되는 방에 네 사람만 살았다. 4층짜리 건물에 층마다 복도를 가운데 두고 11개의 방이 있다. 여느 고시촌 건물과 다르지 않던 이곳은 지난해 ‘쉐어 어스(SHARE US)’로 이름을 바꾸고 새로운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거주자뿐 아니라 지역 주민과 공간을 공유하는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중이다. 재구성된 고시원에는 우선 혼자 쓰는 방이 없다. 각자 방이 있긴 하지만 반드시 부딪히며 공생해야 하는 공간을 대폭 확대했다. 2명이나 3명, 6명씩 한 공간에서 생활하는데, 공간 공유 방식은 다양하다. 2인실은 화장실을 가운데 두고 양쪽 공간을 쓰는 구조인데 두 사람의 독립된 방을 좌우로 두고 중간에 화장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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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저널,-“소셜건축으로-저소득층에-숨통”
[사회적경제 시리즈 ⑨ SUNLAB]“소셜건축으로 저소득층에 숨통” ​ ​ (CNB저널 = 안창현 기자) “건축가는 어떤 방식으로 사회적 역할을 할 수 있을까?” 아니, 그렇게 묻기 전에 “건축가의 사회적 역할은 무엇일까?” ‘SUNLAB 모두행복한생활공간연구소’는 이런 질문을 하고 대답을 찾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실험하는 건축가 집단이자 소셜벤처다. 사회참여에 관심이 많은 건축가들이 힘을 합쳐 우리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건축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지역 소외계층의 노후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건축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람들이 더 이상 찾지 않게 된 공간을 탈바꿈시켜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는 역할까지, 건축을 토대로 우리 사회를 밝히는 SUNLAB을 만났다. 2013년 유난히도 추웠던 겨울, 서울 동작구 흑석동에 사는 한 할아버지는 영하 15도의 맹추위를 전기장판 하나에 의지하며 갈라지고 뒤틀린 방바닥에서 지낼 수밖에 없었다. 할아버지는 불과 얼마 전까지 연탄 보일러로 난방을 하다가 갈라진 방바닥 틈으로 연탄가스가 새어나와 응급실에 실려 갔던 적도 있었다. 단열과 난방이 취약한 상황에서 현관문조차 제구실을 하지 못하고 있어 추위를 견디기는 어려운 상황이었다. 유리는 깨지고 경첩이 떨어진 문은 한켠에 비켜서 있었다. 갈라지고 뒤틀린 방바닥, 떨어진 문짝을 합판으로 겨우 막아놓은 출입문, 바닥이 얼어 사용하지 못하는 부엌, 차에 받혀 부서진 벽면 등 기초적인 생활조차 어려운 주거환경 속에서 할아버지는 하루하루를 지냈다. 그해 봄 사회적기업을 준비 중이었던 SUNLAB은 동작구청, 흑석동 주민센터 관계자들과 할아버지 집에 방문했다. 할아버지가 집에서 따뜻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어떤 방식으로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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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가포럼,-공동체를-복원하는-사회적-건축가로-살아가기
"우리가 건축이라는 개념을 또다른 측면으로 봐야하지 않을까. 물론 부수고 버려야 할 것들은 버려야 하겠으나 남아야 할 것들 그리고 무조건 부수고 버리는 행위들에 대해서 근본적인 반성을 해야하는 것이 아닌가. 그것들을 활용할 방법 제대로 사용할 방법이 있다면 그것을 쫓아가는게 맞지 않을까 이런 과정이었고요. 저희는 건축가로서 그런 서비스를 제안하고 있습니다. 저희의 미션은 지역의 자원 재순환을 통해 공간환경을 재생하고 지역활성화를 이루는 것입니다." -선랩 현승헌 공동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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